[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방학 기간 초·중·고 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더 배움학교’, ‘동기강화 집중 프로그램’, ‘기초튼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더 배움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별 여건에 맞춰 수준별 과제를 제시하고, 개별 학습자료 가정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학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259교)·중(127교)·고(52교)에서 담임(교과)교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동기강화 집중프로그램은 미술, 놀이,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초(183교), 중(67교), 고(21교)에서 운영한다.

기초튼튼교실은 초등학교 21곳에서 운영한다. 전담교사가 1학기에 학습한 문해력, 수리력 등을 유지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코칭도 여름방학 기간 이어간다. ‘올(All)라인 튜터’, ‘대학생 학습지원강사’, ‘교육활동 보조강사, 온라인 서포터’도 학교와 협의해 지원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집중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격차 해소와 결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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