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 모니터링 실시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충남도 부여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추진단’에서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 확보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16일 부여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모니터링(사진)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여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 영양교사, 영양사 6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여군청 학교급식 담당자와 함께 청렴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이번에는 부여군공공급식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해 식재료 검수 현황을 파악하고 위생관리가 미흡했던 부분은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센터 간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을 통해 학교와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함께 하자고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이흥주 교육장은 “지역 친환경 및 우수 식재료의 사용 확대를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와 함께 ‘향토 음식의 날’ 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부여군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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