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씨 우수구두발표상·조현아씨 우수 포스터발표상 수상

왼쪽부터 위자, 조현아
왼쪽부터 위자, 조현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축산학전공 학생들이 ‘2021년 한국축산학회 종합심포지엄 및 학술대회’에서 다수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대 축산학과 위자(Yu Jia·박사 3년)씨는 ‘반추영양 및 사양’ 부문에서 ‘The association of PLAG1 g.49066C>G(rs109231213)  with carcass traits in Hanwoo(Korean Cattle)’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비육우의 여러 유전자위 중에서 PLAG1 유전자의 표현형에 따라 한우의 도체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최근 대두되고 되고 있는 유전자형에 따른 한우 정밀개체사양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축산학과 조현아(4년)씨는 ‘단위동물 영양·사양’부분에서 ‘밀사 스트레스 환경에서의 육성돈에 다양한 식물성 사료 첨가제의 효과’라는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국내에서 만연한, 밀사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 및 생산성 감소와 같은 문제를 완화 또는 예방하고자 설계됐으며, 다양한 분석항목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천연물의 밀집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저감 메커니즘을 제시했다. 향후 스트레스 저감 관련 근거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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