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육상·양궁·축구 등 고득점 기대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선수단 전국체전 종합 5위 목표, 하면 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가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도체육회가 종합 5위 목표달성을 위해 도 교육청·도회원종목단체와 기록종목과 토너먼트에 대한 세부적인 전력분석 등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유형별로 기록경기는 육상, 양궁, 체조, 조정, 롤러 등이 단체경기는 축구, 탁구, 핸드볼, 검도, 배드민턴, 스쿼시와 체급종목에서는 복싱, 레슬링, 우슈 등이 지난대회보다 상승 및 고득점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단체경기와 체급경기는 오는 9월 2일 대진추첨을 결과에 따라서 종합순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충북은 3만7천500점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쟁상대인 인천, 부산, 충남 등과 종합순위 5위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 체육회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5위 달성을 위해 지난 겨울 동계훈련기간 선수단에게 훈련비와 최신 장비와 훈련용품등을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지속으로 지원하고 있고, 지난 6월 30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100일간 종목별 특성에 맞게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육상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도 대표가 확정돼 강화훈련비를 고·대·일반부에게 조기에 지원해 선수단이 하계훈련기간 경북 일원에서 전지훈련과 합동훈련 그리고 대회참가를 통해 상대팀 전력분석 및 경기장 적응을 마쳐, 경기력을 상태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도청, 도체육회 관계기관이 합동 격려반을 구성, 강화훈련기간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사기진작과 경기력을 분석해 종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은 “100회 전국체전에서 충북도가 하나가 돼 종합 6위를 이뤘듯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도 ‘하면 된다’라는 자신감으로 종합 5위 목표 달성으로 163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충북선수단은 44개 종목에서 선수 1천150명, 지도자 350명 총 1천500여명이 참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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