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수출 실적 2만7592달러 달성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제천한방천연물제품이 미국 서부지역에 수출된다.

6일 제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우수한 한방천연물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글로컬 한방천연물산업 육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사장 유영화)은 미국 서부 LA지역에 총 2만7천592불의 1차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수출 제품에 참여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은 ‘충북약초영농조합법인’의 황기, 당귀, 구기자 등 총 16종의 약초류와 ‘건강드림차숲’의 황기흑마늘 삼계탕 재료, ‘박달재한방웰빙식품’의 산양산녹용차, ‘청년농부들’의 한방담금주키트 세트다.

이번 수출은 재단이 추진 중인 글로컬 한방천연물기업 수출역량, 마케팅강화사업의 수출 판로 강화를 위해 해외 수출 위탁 대행을 맡고 있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양희)의 선제적인 마케팅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수출 실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최종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다음달에는 미국 서부 지역에서 제천한방제품을 위한 홍보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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