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발전협의회 개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세관(세관장 신강민)이 관내 수출 보세공장 지원에 나섰다.

장기적인 코로나 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수출입 보세공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각종 통관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6일 관내 17개 보세공장 그룹 대표 등과 민·관 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

신 세관장은 이날 이들을 대상으로 보세공장 관련 법규 개정사항, 수출입 물류난에 따른 피해기업 세정지원 등 보세공장 관련 현안 사항을 설명했다.

보세공장 협의회 대표는 “반복 사용하지 않는 포장재에 대한 처리 지침 명확화, 환급대상 수출 물품 반입 신청명세의 양수자에 대한 통보절차 개정 등 보세공장 제도개선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신 세관장은 “오늘 협의회에서 제기한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 개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세공장 협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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