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접수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7월 12일까지 ‘메이커 창작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내 메이커 문화 확산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해 기획한 이번 창작과정은 3D프린터와 레이저커터를 활용한 ‘아트토이 상품 제작 및 복제’관련 교육으로, 아트토이 제작에 관심 있는 만 14세 이상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총 10명 내외로 선발하며, 7월 17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토·일 오후 1~ 6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비는 물론 제작 장비 및 재료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되며,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뒤에는 우수 교육생을 선정해 총 30만원 상당의 창작지원금도 시상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아트토이 제작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교육생 중 2명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한 아트토이 공모전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그중 전소현 수강생은 한복 아트토이라는 독특한 시도로 ‘2021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문화콘텐츠 특화 창업 패키지’에 선정돼 현재 창업을 준비 중”이라며 “자신의 머릿속에만 존재했던 소중한 아이디어를 모두가 사랑하는 아트토이로 거듭나게 할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메이커 창작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작자는 오는 7월 12일 오후 6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구글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전화 ☏043-21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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