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영상위, 8월 6일까지 접수
시네마틱#클래스 연계 영화제작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를 소재 삼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단편영화 제작까지! 청주영상위원회가 첫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가 오는 8월 6일 오후 6시까지,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소재는 청주의 문화원형 또는 청주를 배경으로 한 일상이야기로, 국적과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국내 거주자면 누구나 단독 또는 공동으로 출품 가능하다.

1인(팀) 당 최대 2편까지 응모 가능하며, 분량은 러닝 타임 30분 대 단편영화 기준 A4용지 3~40매(여백 : 위 35, 아래 30, 좌우 각 30 / 휴먼명조체 11포인트, 줄 간격 160) 내외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또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st.cjculture.org)에서 출품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작품소개서, 시나리오와 함께 PDF파일로 오는 8월 6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gklee@cjculture.org)로 접수하면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인적사항 등 없이 블라인드로 진행하며, 대상인 청주시장상 1인(팀)에는 200만원, 재단 대표이사상인 최우수상 1인(팀)에게는 50만원, 우수상 2인(팀)에게는 각각 25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한 시나리오는 청주영상위의 시민영상제작교육프로그램인 ‘시네마틱#클래스’와 연계해 단편영화로 제작할 예정이다.

청주영상위의 대표 교육프로그램인 ‘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를 맞았으며, 수강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내는 중이다. 문의전화 ☏043-219-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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