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양대선거(제20대 대통령선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관리를 위해 17일 청주시청원구선관위에서 ‘투표관리실습’을 실시했다.(사진)

이날 교육에 청주시상당구·청주시청원구·진천군·증평군선관위 직원 22명이 참여해 △투표소 설비·준비·진행·마감 등 투표 전 과정 실습 △투표용품 사용방법 숙지 △투표 시 발생할 수 있는 예상문제점 및 대응요령 교육 △역할수행(Role Play)을 통한 상황처리 연습 등을 했다.

충북선관위는 나머지 10개 구·시·군선관위 직원 대상으로도 실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하반기 사건·사고 처리 시뮬레이션 및 사전투표관리 실습과 모의개표도 실시할 방침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실습에서 개선점 등 의견을 분석해 실제 투표관리에 반영하고, 모의개표 등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벽한 선거관리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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