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단양군체육회(회장 송종호)가 지난 15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법인창립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등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이 공포된 후 법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1월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 지난 4월 창립(발기인)총회를 열어 정관을 비롯한 각종 심의안건을 의결했다.

또한,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법인설립 인가에 이어 지방법원에 등기까지 마쳐 특수법인으로 법적인 권리와 의무를 보장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 체육회는 특수법인으로 독립성은 물론, 보조금 지원의 명확한 근거, 재원의 안정적인 확보와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군 체육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기 활력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군민건강 증진 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군 체육회 홈페이지를 통해 송출한 ‘맞춤형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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