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층 3099㎡ 규모…내년 상반기 건립 목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최근 제천시 왕암동 제2 바이오밸리에 천연물 제제 시생산시설 건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천연물 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은 이미 구축된 천연물 기반시설인 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과 천연물조직배양상용화시설을 연계한 완제품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전체면적 3천99㎡ 규모로 건강기능식품 7개 제형(캡슐제, 정제, 분말, 과립제, 액제, 젤리, 환제)생산실, 원료보관실, 제품보관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며 우수건강기능 식품 제조기준(GMP)인증 요건에 맞게 2022년 상반기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도 2022년 하반기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천연물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화 및 부가가치 향상으로 기업 성장과 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천연물 제제 시생산시설 구축사업을 통해 원스톱 기업지원서비스 체계를 갖춰 기업 성공담을 만들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