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청주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에 ‘자유기획’과 ‘심화과정’ 2개 부문이 선정됐다.

기적의도서관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개 부문을 운영한다. 자유기획은 8일, 심화과정은 15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청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ml/index.do)에서 선착순으로 참여 대상자를 신청 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 자유기획 사업 ‘그림 밖으로 나온 화가, 내 생각이 보이니?’는 친숙한 미술 작품들을 예술, 철학, 역사, 탐방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일상 속 예술적 감각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주헌(미술평론가), 박수현(걸작의 탄생 시리즈 작가), 이명옥(사비나 미술관장) 등 전문 강사가 1차‘명화 속 화가들의 철학적 사유 들여다보기’, 2차 ‘시대의 거울 그림으로 읽는 역사이야기’를 테마로 10강에 걸쳐 ZOOM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의전화 ☏043-283-18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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