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12월까지 운영
신작 아지트 참여자 모집도

2021년 찾아가는 문화트럭 운영 모습.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재)충북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의 가맹점과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10회 이상 도내 읍면동 지역에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트럭’은 충북도민의 문화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가맹점 접근 취약 지역 및 거동이 어려운 사용자를 방문하여 충북지역의 문화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충북문화재단은 ‘찾아가는 문화트럭’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상품 선정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 ‘찾아가는 문화트럭’은 공예, 도서, 체육, 음악, 여행 등 다양한 문화상품을 싣고 문화누리카드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 및 각 읍면동과 협력해 방문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가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의 주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재단은 콘텐츠누림터지원사업 운영공간 가람신작에서 콘텐츠 창작모임 ‘신작 아지트’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신작 아지트’는 지역의 문화콘텐츠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총 10회의 모임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 및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콘텐츠교육이수자, 관련 전공 학생, 콘텐츠 개발에 관심이 있는 모임 및 단체이며, 총 3팀(3인 구성)을 선정한다.

지원사항은 1팀당 모임운영비용(결과물 제작비용 포함)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콘텐츠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또한 콘텐츠 개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멘토링 교육과 컨설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043-224-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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