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게임센터, 최대 1억6000만원 지원금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가 총 19억2천만원 규모의 ‘충북·인디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 대상 22개 업체를 모두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충북 게임기업 23개, 인디 게임기업 6개, 총 29개 기업이 지원한 가운데 분야별 각각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충북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플레이앱스, ㈜엔씨이에스, ㈜딜리셔스게임즈, ㈜인디코드 등 17개사, 인디 게임기업 제작지원 사업:피디디에스, 시그니처게임즈, 엘케이커뮤니케이션 등 5개사다. 특히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집장 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PC, VR, MR 등 다양한 형태와 장르의 게임 개발사들이 합류해 지역 게임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다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22개 기업에는 최소 4천만원에서 최대 1억6천만원의 게임제작지원금과 함께 게임센터 내 입주 무상지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청주시와 게임센터는 “최근 충북 게임산업의 경쟁력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올해 선정된 22개 기업과 함께 세계 게임 시장의 판도를 더욱 거세게 흔들어 보겠다”며 “이들이 선보일 개발 게임에 계속해서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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