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와 이행협약 체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제천시가 3일 아세아시멘트(주)제천과 생활폐기물 대체연료화를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아시아시멘트는 생활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을 시멘트 생산의 대체연료로 공급, 자원순환 사회 구축, 탄소중립 사회실현에 상호 협력한다.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아세아시멘트는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시설을 개선하고 가연성 폐기물을 사용해 수입에 의존하는 유연탄의 사용 감소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생활폐기물 대체연료화 사업은 2015년 강원도 동해시(쌍용시멘트)부터 시작되어 2019년 삼척시(삼표시멘트)가 시행하는 등 기업과 지역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생활폐기물을 지역 시멘트사에 공급해 대체연료로 사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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