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통관 등 분야별 방문 상담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오는 11월까지 수출입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입 물류 현장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는 3일 이같이 밝히고 컨설팅은 국내 역량 있는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 프로세스 안내, 해상·항공·내륙운송 등 운송비 절감방안을 알려주는 일반 컨설팅과 공급망(SCM) 관리 등 기업별 물류 최적화 방안을 제공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구분한다.

일반 컨설팅은 물류, 관세·통관, 물류센터 등 분야별 방문 상담을 신청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심화 컨설팅은 약 2~3개월이 소요되는 장기 컨설팅으로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협회가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필요하면 전화와 화상 컨설팅도 병행한다.

컨설팅 신청은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가능하며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무역협회 물류 서비스실(☏02-6000-56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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