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복지재정의 효율성 및 사회보장 급여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대상자 정기 확인조사’를 추진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총 19개 복지사업 수급자 1천15명이 대상이다.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된 공적인 자료 등을 바탕으로 복지수급자의 소득, 재산, 인적 변동자료 등을 재조사한다.

대상자 중 자격중지가 예상되는 가구에 대해서는 개별 상담을 통해 탈락사유 및 소명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중지가 확정될 경우 긴급복지, 차상위제도 등의 타 복지제도와 민간자원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자격 중지자의 경우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해 적극 보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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