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 접수…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2021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3차 공모사업을 지난 26일 공고했다.

3차 공모사업은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온라인 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신설)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6월 1일부터 9일 오후 5시59분까지 9일 간 진행되며, 이후 심의를 거쳐 6월 25일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지원사업은 문화예술단체의 국제문화예술교류 활동 및 해외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제적 교류와 진출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교류를 허용,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지원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형기획지원사업은 예술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소재지가 지역성에 머물러 있던 작년과 달리, 사회적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사업으로 변화했다.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해석하거나,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모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온라인미디어 예술콘텐츠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소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비대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1년 신설됐다. 도내 예술인의 미래적이고 지속가능한 예술창작활동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실험적인 예술활동 및 언택트 프로젝트 등을 지원한다.

사업별 자세한 지원 내용 및 규모는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월 2일 오후 2시 충북문화재단 유튜브(www.youtube.com/c/충북문화재단)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3차 공모사업 접수마감일인 6월 9일까지 온라인 SNS채널을 통해 한시적으로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술인은 카카오톡 채널 ‘2021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1대 1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문화예술계가 다양한 온라인 비대면 사업을 발굴하고 있는 지금, 이번 3차 공모사업이 충북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전화 ☏043-224-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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