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가 홍콩 수출길에 올라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연일 매진행렬이다. 올해 수출 계약 물량은 40t(2억2천만 원)으로 지역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수량이다.

군은 지난해 6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업체를 돕기 위해 수출길을 모색한 결과 홍콩 수입업체 ‘한인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양지역 농특산물은 지난해 4월부터 홍콩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알려지면서 7개월 만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 200만 달러(전 세계 1천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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