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충남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오는 7월까지 인삼 소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공인의 전문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시장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을 위해 매달 실시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약을 통해 각 분야 전문 강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산업 시장환경의 변화와 상품기획, 컨셉개발 △디지털 마케팅을 통한 운영전략 △유통채널별 온라인을 활용한 매출 증대 전략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관리 등으로 편성됐다.

교육 대상은 금산에 소재하고 인삼을 주원료로 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중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체와 종사자들이며 예비창업자들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041-750-1651)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난 4월 HACCP 정기교육과정과 5월 식품산업 트렌드 과정에 30여명의 소공인이 참여해 식품 제조가공 공정상 위생 안전 관리능력을 함양했다”며 “앞으로도 소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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