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인지벤치 설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상당노인복지관(관장 이해상)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임명수, 민간위원장 남기월), 공공디자인이즘(대표 허진옥)과 함께 남일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우리동네 안전인지벤치’ 8개를 설치했다.(사진)

‘우리동네 안전인지벤치’ 사업은 2020년 남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한 우리마을 복지학교에서 건의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고령 친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신한가족만원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8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안전인지벤치는 남일면 특산물인 ‘딸기’를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과 둥근 손잡이, 낮은 높이 등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청주상당노인복지관 이해상 관장은 “마을의 특성을 담아내고 고령 친화적 기능과 인지건강디자인이 적용된 벤치를 통해 주민들의 인지기능 증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다른 지역과도 함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