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1 관광두레(9기)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내 주민주도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구성해 음식과 숙박, 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한다.

올해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천안시는 5월 한 달간 지역진단 용역을 통해 천안시의 숨은 매력을 찾아 사업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 후, 사업설명회를 통해 6월 말까지 10개 내외의 주민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는 3개월간의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사업계획서에 따라 종합심의를 거치면 최장 5년, 최대 1억원의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로 신청방법은 천안지역 관광두레PD와 협의 후 신청서류를 천안시청 누리집(cheonan.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문은자 천안시 관광두레 PD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문의 주시면 어디든 찾아뵙고 관광두레사업에 대해 친절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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