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최근 열린 ‘최고의 멘티 선발’ 행사에서 해양경찰 실습생 37명의 업무내용 발표자 중에서 우수하게 발표한 최고의 멘티를 13일 최종 선발했다.

실습생들은 지난 3월부터 치안수요가 많은 함정·파출소와 같은 일선 현장에 배치돼 선배 해양경찰관들과 함께 실무를 직접 체험하며 조직 적응력과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했다.

‘최고의 멘티 선발’ 행사에서 실습생 37명은 지난 두달여 동안 처리했던 사건·사고 및 민원처리 처리과정에서의 다양한 현장 경험담, 자신들이 해야하는 임무, 해양경찰의 애환 등을 이야기 하며 실습 적응의 중간 평가를 했다.

최고의 발표상에는 홍성파출소에서 실습한 이재성 교육생이 선정됐다. 이재성 교육생은 ‘홍성파출소 관할 구역 특성을 설명하고 파출소 민원 응대 방법’을 주재로 발표를 했다.

최고의 발표상 공동 2등에는 ‘수배자 검거, 화재선박 진화의 업무’등을 설명한 김성주 교육생과 ‘표류 여객선 승객 61명 구조, 좌초 어선 구조’ 경험담을 발표한 이동현 교육생이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