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지역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 3일 기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청주시에 주소를 둔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중기준 소득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1천100명에게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등록금, 생활비) 대출 이자(연 1.7%)를 지원한다. 8월 중 대출 계좌에서 해당 이자액만큼 대출 원금을 차감해준다.

신청은 6월 4일까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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