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유일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동친화적 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 도내 유일 수상이다.

당진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6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체계 마련 등 아동 친화적 기반 구축·실행으로 2018년 3월 충남도내 2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인증 4년차로 2022년 상계단계인증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에 있으며 △아동참여위원회(3기·50명) 및 놀이환경 시민조사단(2기·35명) 확대 운영 △아동 여가놀이 프로그램(반짝 놀이터 등) △아동학대예방 인식개선 및 아동권리 교육 △수다벅스(청소년 카페) 개관·운영 △아동·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오봉지 생태공원 조성 등을 중점사업으로 아동 권리(놀 권리, 참여할 권리, 안전 성장 권리 등) 존중 및 실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은 “당진시가 아동친화 환경조성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민·관·학 모든 분들의 꾸준한 노력이 만들어 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당진시는 아동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아동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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