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에 선정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깁수갑)가 미래자동차분야 고급인력 양성교육의 요람으로 부상했다.

3일 충북대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미래자동차 분야)’에 충북대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돼 약 16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 간 교육 격차의 해소를 위해 각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해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실감미디어, 지능형로봇, 에너지신산업 등 8개 분야의 국가수준 핵심인재 양성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한국판 뉴딜’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6년간(3+3) 진행된다.

충북대가 포함된 미래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은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계명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대림대 등 7개 대학으로 구성됐으며, 충북대는 지능로봇공학과를 주관학과로 전자공학부(전자공학 전공), 전기공학부, 기계공학부가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신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연구기관, 공공·민간기관 등 국내·외 협력기관과 연계하는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걱정을 덜고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취업, 창업, 진학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교육과정의 연계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