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홍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13일 서류 접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옥화구곡 관광길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성리학자들에 의해 산수가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국내 여러 구곡 중 하나인 △옥화구곡의 역사적 배경과 생태환경에 대한 지역이 지닌 가치를 홍보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 △지역특성을 살려 주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옥화구곡길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역량 있는 사업 수행기관을 선정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 참가서류와 제안서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12시~13시 점심시간 제외)다.

제출 장소는 청주시청 제2청사 3층 관광정책과 사무실이다.

시는 추후 제안서 평가위원을 뽑아 협상 대상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고시공고에서 공고문과 제안요청서·과업지시서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인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말 착공해 약 1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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