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소방본부가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마련으로 지역안전지수 개선에 나선다.

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분야 지역안전지수 69.5(3등급)에서 올해 71.5(3등급)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화재발생 저감과 사망자 Zero화를 목표로 고층건축물 화재예방대책을 진행한다.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인의 자체안전점검 내실화로 소방시설과 피난 대피시설의 상시 가동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공사장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점검 등 선제적인 예방대책도 펼친다. 임시소방시설 설치, 무허가 위험물 사용 근절,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 등에 대한 지도와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택용화재경보기와 소화기 보급에도 나선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위주로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2022년까지 모두 보급하고 일반 가구에게는 자발적인 설치를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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