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노인복지관에 김치 후원
취약계층 노인 1130명에게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영신내추럴(대표 김미선)이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영신내추럴 관계자는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배추김치 2천260㎏(1천13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사진) 기탁된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노인 1천13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09년 설립,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김치 생산을 시작한 영신내추럴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지정받은 HACCP 위생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적으로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부터 충주시노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올해까지 7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미선 대표는 “정성 가득한 김치로 어르신들이 마음 따뜻하게 어버이날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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