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일상 회복 지원에 중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충북형 혁신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서비스에 중점을 둔 도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대 혁신 분야에 대한 63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졌다.

참여·협력 분야는 대기환경 범도민 운동, 도민이 참여하는 소방교육, 각종 민관 거버넌스 운영 등 18개 과제를 추진한다.

공공서비스의 경우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취약계층 빅데이터 활용 선제적 복지 지원 등 20개 과제를 발굴했다.

일하는 방식 분야는 디지털 기술·데이터 기반 행정, 적극행정 활성화와 협업 인센티브 운영 등 25개 과제가 포함됐다. 주요 사업은 주민참여 기반 탄소중립 도시 구축, 대기오염물질 3차원 추적관리 시스템 운영,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도민 참여형 교통 안심 울타리 구축,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 대응 등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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