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쌍용종합사회복지관, 플로깅 봉사활동 성료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은 3월에 시작한 비대면 셀프 자원봉사 ‘몸튼튼 지구튼튼 우리동네 플로깅’ 자원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사진)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인 스웨덴어 ‘ploka upp’와 영어 ‘jogging’이 합쳐진 말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은 총 20팀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처음 모집 시 조기신청으로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참여 청소년은 인근 산책로 공원 등에서 셀프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기 운동을 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직접적으로 경험하고. 건강증진 및 봉사에 대한 만족감이 높게 나타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장OO 학생은 “오늘은 일요일이었음에도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쓰레기를 주우러 나갔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쓰레기들을 의식하다보니 우리 동네의 환경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환경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 또한 이번 봉사 활동으로 운동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점 에 만족스러운 봉사활동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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