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승호, 초등부 남자 1위·엄승유, 3위 차지

 

[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충남 천안불무초등학교 4학년 쌍둥이 형제가 골프대회 초등부 남자부 1, 3위에 올랐다.(사진)

21, 22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CC에서 열린 ‘2021년 충남도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동생 엄승호군이 초등부 남자 1위, 형 엄승유군은 초등부 남자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올해 충남도 대표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 대회 입상으로 충청남도 대표로 선발됐다. 동생 엄승호군은 박카스배 전국시도대항 및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남대표로도 참가하게 됐다.

동생 엄승호군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들 형제는 2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형은 2019년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에 최연소로 참가해 퍼팅과 단체 부문 1위에 올랐다.

쌍둥이형제뿐 아니라 동생 엄지은(불무초 3)양도 1학년때 골프를 시작했다.

엄승유·승호 형제는 “천안 출신 임성재 프로의 뒤를 이어 세계최초 PGA 마스터스대회 동반 출전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