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청주신협, 지역과 함께하는 포용금융 실천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지역과 함께하는 포용 금융실천에 나섰다. 지역 내 도농조합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사회공헌을 대대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21일에도 남청주신협은 괴산군 소재 장연·감물 신협 2개의 신협과 도농조합 자매결연 협약 발대식을 했다.(사진)

송재용 이사장은 이날 감물 신협에서 한 자매결연 발대식에서 강흥수 장연신협 이사장, 박석순 감물신협 이사장, 정경철 신협 충북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도내 최초로 한 도농조합 자매결연은 조합영업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조합과 남청주신협이 대출 나눔을 통해 자매조합의 예대 비율을 증대시키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사무 복합기와 공기청정기를 두 신협에 쾌척한 남청주신협은 자매 신협 지역 특산물 판매에도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동반하기로 했다.

이어 남청주신협은 장애인사회체육 단체인 까치내 파크골프클럽과 후원 협약을 맺고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재용 이사장은 “도농조합과 지역민을 위한 포용금융실천과 어려운 이웃하는 포용금융실천에 앞장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동반 성장하는 최고의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