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위원회 개의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연종석)가 22일 390회 임시회 1차 위원회를 개의해 농업기술원, 신성장산업국,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상정 의원(음성)은 “신 특화 작물 육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충북도의 의지를 볼 수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예산과 인력이 수반돼야 좋은 성과가 날수 있으니 이런 점도 신경 써 달라”며 예산확보에 대해 강조 했다.

송미애 의원(비례)은 “재난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로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며 “전선로 지중화 사업은 그린뉴딜 사업이면서도 안전한 통학로를 만드는 사업이므로 조속한 실시와 확대로 안전한 충북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상식 의원(청주)은 “스마트팜은 향후 농업의 새로운 형태가 될 중요한 부분으로, 스마트팜 구축과 더불어 지원사업에 있어서도 꼼꼼한 예산운영으로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미래 농업에 대한 준비를 주문했다.

지난 7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원갑희 의원(보은)은 “재임기간이 짧은 만큼 밀도 있는 의정 활동을 통해 충북을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연종석(증평) 위원장은 “방사광가속기 구축 외에 충북도 미래 산업을 이끌 산업들이 계속 발굴 되고 있어 든든하다”며 “양적 성장 속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도 산업경제위원회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하는 ‘충청북도 청주사이언스비즈니스 플라자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적인 구축 및 조기안착과 활용극대화 방안 등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충청북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지원조례안’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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