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집중 점검

 

[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역사회 전반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수칙 이행 점검 및 방역 강화 등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학원, 유흥시설, 종교시설 등에 대해 방역수칙 및 강화된 마스크 착용 지침을 점검반을 구성해 다각적인 홍보와 함께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유흥시설, 콜라텍, 식당·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3천852개소에 대해 강화된 기본방역수칙 및 과태료 부과에 대해 지난주부터 집중 홍보하고 있으며, 노래연습장, PC방, 종교시설 등 603개소에 대해 31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시행중에 있다.

또 체육시설 등 202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준수여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고 있으며, 학원·교습소·독서실 등 285개소에 대해 교육청과 함께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시민여러분께서도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주고 의심 증상 발현시 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통해 코로나19 가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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