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2500만원 투입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올해 입식테이블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5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음식점 525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보다 예산은 1억5천만원, 설치 지원 음식점은 99곳이 증가했다.

대상은 △입식형 테이블로 변경을 희망하는 업소 △영업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업소 △입식식탁 8석 이상 설치 업소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까지다. 각 시·군 위생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업소당 200만원(보조 50%, 업소 부담 50%)을 지원한다.

윤병윤 도 식의약안전과장은 “이용자 만족도가 높고, 설치를 희망하는 업소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손실을 입은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