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수별 15회…64시간 이론·실습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농정착기술교육이 예비 농업인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1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대상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지난 7일 모집 인원이 조기에 마감됐다.

이 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1기 4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2기는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기수별 15회 64시간씩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본 밭작물 재배 기초, 토양관리, 농기계 실습교육, 귀농귀촌의 이해 및 설계,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법률,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 신규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하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기초 교육을 수료하고 나면 희망자에 한해 10회 40시간의 실전창업 심화교육을 추가로 받게 되며 더 나아가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에게는 800시간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과 창업 초기자본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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