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회장체제 맞아 지방체육회 활성화 목소리 낼 터”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윤현우(사진) 충북도체육회장이 제41대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됐다.

14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최근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여성체육을 대표하는 부회장 4명과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과 세대, 양성평등, 올림픽종목 안배원칙 등을 고려한 이사 42명을 선임해 회장을 포함 총 47명의 이사를 구성·발표했다.

이사진 구성 가운데 지역체육회를 대표하는 인사로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이 선임됐다.

윤 회장은 “민간회장체제 지방체육회의 역할과 과제가 큰 시점에서 대한체육회와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기금 지방체육회 20% 정률배분’, ‘기업체 후원활성화’, ‘지방체육회 공공체육시설 운영권 확보’ 등을 위한 법률 제·개정에 관한 사항과, 지방체육회의 자율성을 규제하고 있는 제규정의 개정을 요구하는 등 지방체육자치실현을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41대 대한체육회의 첫 번째 이사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서울(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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