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군수, 공사장 현장 점검…근로자 의견 청취
지역내 주택가 소음·매연·교통혼잡 등 해소 기대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감도.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2일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관계자 의견 등을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은 태안읍 삭선리 888(임) 등 2필지 2만㎡여부지에 도비 포함 총 38억2천300만원을 들여 ‘공영주기장 220면(일반 43면·대형 59면·중장비 118면)’과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화장실 등을 갖춘 ‘관리동(1층·218㎡)’을 조성하는 것으로 현재 토목 80%, 건축 30%, 진입로 7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가 군수는 “그동안 건설기계들이 관내 도로와 주택가 등에 불법으로 주기(주차)해 교통사고 유발의 가능성이 있었다”며 “이번 공영주기장 건설을 통해 건설기계 공회전으로 인한 주택가 소음 및 매연문제 등을 해결하고 교통혼잡 해소와 주민 교통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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