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군도 14개 노선(174.7km)과 농촌도로 194개 노선(487.8km)을 대상으로 ‘2021년 봄철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이번 봄철 도로정비를 위해 덤프트럭 2대, 포클레인 1대, 더블캡 1대와 인력 23명을 투입해 △낙석 및 산사태 위험지역 및 산마루측구 △파손 포장면 △각종 도로시설물 △배수시설물 등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며, 쾌적한 도로제공을 위한 ‘도로변 환경정비’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안전을 위한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도로구역 내 불법점용시설물을 정비하는 한편, 각종 도로분야 민원사항에 대한 조치에 힘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정비해 도로이용자들의 불편해소 및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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