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의 명소 만리산, 특별한 추억 선사하는 산책길로 재탄생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리산 사계공원에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다.
교현안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리산 사계공원에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선)가 13일 환경 개선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활동을 가졌다.

이날 위원회 위원 20여 명은 자율형 주민참여 지역발전 공모사업에 선정, 만리산 사계(四季)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만리산 일원에 단풍나무 등 11종의 나무와 초화류를 식재했다.

만리산 사계공원은 교현안림동 주민과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코로나로 인한 우울함을 잊게 해주는 위로의 장소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선 위원장은 “숨겨진 치유의 명소인 만리산에 아름다운 숲길을 조성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만리산이 충주 최고의 명품 산책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식재목 관리와 주변환경 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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