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옥산도서관이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추천 서비스인 ‘블라인드 북’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라인드 북’은 책의 제목과 저자를 알 수 없게 포장하고 이용자가 특정 키워드만 보고 선택해 대출하는 일종의 도서 추천 서비스다.

옥산도서관의 장서 수는 총 7만여 권으로 이 많은 도서 중 본인 취향에 맞는 도서를 고르기가 쉽지 않다.

이용자가 키워드를 보고 마음에 드는 도서를 고르면 책표지와 목차를 보고 고르는 것보다 좀 더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관계자는 “블라인드북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도서 대출 서비스를 경험을 선사해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친밀감을 강화코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43-20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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