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봄철 따뜻해진 날씨로 야외활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지난 2년간 논산시 산, 강, 바다 등 야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겨울철(12월~2월) 33건, 봄철(3월~5월) 61건으로 봄철이 겨울철에 비해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체력을 과신해 무리한 야외활동을 하지 말고 특히 등산 시에는 정해진 등산로와 탐방로를 이용하고 사고나 조난에 대비해 단독 활동을 피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중 발목 삠이나 팔, 다리의 골절사고가 발생한 경우 손상 부위의 움직임을 적게 하고 부목 등으로 손상부위와 관절을 함께 고정해움직이지 않게 지지하는 것이 좋다.

조남순 현장대응단장은 “주요등산로에는 119산악위치표지판이 설치돼 있으니 119에 신고시 적극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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