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계룡시 노인복지관(관장 권주현)은 홀몸 어르신 등 홀로 고립되어 있는 어르신들의 고독·소외감 해소를 위한 스마트폰 보급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현재 계룡시로부터 노인복지 관련 업무를 위탁 받아 수행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계룡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은퇴에 따른 상실감과 고독감 등을 경험하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교체와 사용 교육 및 인터넷 12개월 무료 이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 장벽을 낮추고 고립감 또한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노인복지관은 스마트폰 보급사업 외에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추어 각종 프로그램 진행 및 정보 전달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 실시해 정보격차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스마트폰 보급 및 활용을 통한 온라인 여가프로그램 참여로 지역 내 어르신들께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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