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규정·업무협의 체계 구축 등 논의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도청에서 ‘제1회 실무협의회’를 열고, 운영 규정 및 업무협의 체계 구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앞서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전국 최초로 출범, 자치경찰 사무와 국가경찰 사무의 조정 및 협의, 조정 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충남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도 여성가족정책관,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공유했다.

실무협의회는 향후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에 관련된 사항 △국가경찰사무와 자치경찰사무의 협력 및 조정에 관한 사항 △그밖에 자치경찰사무 수행과 관련하여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촘촘한 치안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도민 치안 수요에 대응, 주민밀착형 민생치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은 2과 6팀 35명(도청 22명, 충남경찰청 파견 13명)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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