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교육청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권 수업자료 ‘삶으로 만나는 인권교육’을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인권교육 강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7월 공포한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에 따른 것으로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각 4차시 분량으로 구성했다. 수업자료는 인권 감수성과 관련해 ‘다양성, 차이, 차별’ 등 초·중·고 공통 주제와 학교 급별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나의 권리, 편견, 학교 인권지킴이, 공동체와 나’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또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속에서 인권교육을 자연스럽게 실천하기 위한 ‘교사용 읽기자료’와 학생의 참여와 활동 중심의 수업을 위한 ‘학생용 활동지’를 수록했다.

수업자료집은 학생인권센터 누리집(http://www.cne.go.kr/human/main.do)에 PDF 파일과 발표용 교안이 탑재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업 시간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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