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무극금석지구와 왕장2지구 2천500여필지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해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30년까지 지적공부 경계와 토지의 현황경계가 불일치한 불부합 지역을 새롭게 측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 국토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사업지구 3천400여필지의 경계 결정을 완료했다. 이번 지적재조사 측량 후에는 토지소유자와 경계협의,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와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후식 민원과장은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