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소개 VOD영상서비스 도입

[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우수 제조업체에 대한 구직자의 직무환경 인식을 개선해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보이는 일자리’ 직무소개 VOD영상서비스를 도입한다.

직무소개 VOD영상서비스는 양질의 일자리임에도 단지 생산직이란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는 우수 제조기업의 사업장과 생산공정 등 실제 근무환경을 그대로 보여줌으로 선입견에 의한 취업 기피현상을 방지하고, 직무이해도를 높여 일자리 매칭을 촉진하는 창의적인 고용혁신서비스다.

또 첫 기업은 인주지방산업단지의 우수 제조기업 ㈜디엠티(대표 양남준)며, 이 회사는 자동차·항공기 등 엔진부품을 도금하는 업체로 지난해 연매출액 400억원(수출 260억원)을 달성하고, 임금도 높지만 도금업체란 이유로 구인에 어려움을 겪던 중 시의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8명의 근로자를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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