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는 학교폭력예방 사업으로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또·담’을 운영하고 있다.

‘또·담’은또래상담자의 ‘또’와 울타리의 의미를 지닌 ‘담’의 합성어로,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 또래상담자가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울타리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제7기 ‘또·담’출범식이 열려 관내 18여개 중·고등학교 또래상담동아리 대표 80여 명이 참석해 2021년 연합회 운영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임원선출 및 임명장 전달, 선서 등을 진행했다.

임원으로 선출된 회장은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회장으로서 동아리원들과 화합해 올 한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재열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모인 천안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이 함께 화합하고 역량을 키우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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