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만태 기자] 천안시 부성1동이 13일 멕시카나치킨 두정극동점(대표 박성자, 부성2동 소재)과 ‘이웃사랑나눔가게’ 2호점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웃사랑나눔가게는 이웃 간 관계단절을 해소하고 민관이 협력해 맞춤형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올해 시행하는 자체 특화사업이다.

멕시카나치킨 두정극동점은 2017년부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수요일마다 치킨을 5마리씩 기부해오고 있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 부자가정 등에 전달되고 있다.

박성자 대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익희 부성1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웃사랑나눔가게 발굴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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